박원순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 금액과 대상, 신청방법까지!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긴급 상황에 따라, '재난 긴급 생활비' 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지원 금액은 50만원 상당의 금액까지 지원할 예정인데요.

 

이는 서울시에서 약 3200억원에 달하는 금액까지 생각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시민의 300만명 정도가 혜택을 볼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에 대한 대책으로서 이루어지는데요.

 

코로나 19가 확산세를 보인지 벌써 오래되었고, 그동안 경제활동 부분에 있어서는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경제분야에서 정상적이고 원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이에 따른 피해가 막심한데요.

이러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재난 긴급 생활비' 의 지원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중위소득 기준이하 가구에 60만원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았기에 비상상황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서울시민 분들께서는 어떠한 경우에 지원대상이 되고, 금액은 얼마나 지원이 가능한지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의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입니다.

중위소득이란 중간소득을 의미하는데요.

전체가구를 소득순위별로 나열했을때 중간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입니다.

예를들어 시험점수로 따지자면 1등에서 100등까지의 시험점수를 나열한뒤에 50등의 시험점수를 뽑는것입니다.

 

즉, 평균소득과는 다른 것이지요.

평균소득은 모든 가구의 소득을 더해서 가구수만큼 나눈것이지만, 중위소득은 소득수준별로 쭉 순서를 매긴후에 중간에 해당하는 가구를 뽑아서 그 소득을 보는 것입니다.

결국 중위소득 100% 이하 서울소재 가구를 지원하는 것이고, 이는 약 300만 서울시민에 해당하는 숫자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원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지원금액은 가구의 숫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1~2인 가구의 경우 30만원이 지급됩니다.

3~4인 가구의 경우 40만원이 지급됩니다.

5인 가구 이상인 경우 50만원이 지급됩니다.

 

이는 1회 지원이 되는 것이고, 중복적인 지원을 막기위해서 추경예산안으로 정부지원을 받는 가구들은 제외한 결과라고 합니다.

지원금액은 사용기한이 있는 마트나 식당, 편의점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 카드의 제공을 수단으로 합니다.

지원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 30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소득조회 완료후에 지급액 수령이 가능하니까 대상자분들 모두 조회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점점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도 여러가지가 강구되고 있는데요.

전국 초중고교 및 유치원의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고, 이번 '재난 긴급 생활비' 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처럼요.

모두들 이런상황에서 건강 조심하시고 조속히 이러한 사태가 안정화되고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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