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2주간 의무격리 시행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부터 모든 입국자 2주간 의무격리 강화조치를 시행할것으로 밝혔는데요.

이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해외유입 확진자의 증가추세와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적인 코로나 19의 확산세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과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중에 있었지만,

이에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의무격리 조치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3월 2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5명 중 해외유입관련사례가 무려 41건에 해당합니다.

이는 40%에 가까운 수치로서, 우리나라 내에서의 감염확산뿐만 아니라 해외유입 사례가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뜻인데요.

 

나라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23명, 미주 14명, 중국 외 아시아 4명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어제뿐만 아니라 해외유입 확진자의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었는데요.

 

3월 29일 0시 기준 누적확진자 9,538명 중에서 해외유입 관련사례는 412건에 해당합니다.

이중 유럽이 235명, 미주 109명, 중국 외 아시아 49명, 중국 17명, 아프리카 2명이 이에 해당하는 사례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확진자 증가추세보다 해외에서 유입으로 인한 확산역시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이에 따라서 모든 해외입국자의 경우 4월 1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 등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럽과 미국등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의 사례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 내부에서의 확진자 증가추세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조치로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를 시행하게 된것이지요.

 

지역별로 코로나 19의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대구가 6,610명이고 경북이 1,287명으로 가장 높은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구요.

서울은 410명, 경기지역도 448명으로 수도권 역시 높은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집단감염의 비율이 굉장히 높기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도 이번주까지 시행될것으로 보이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지쳐있으시겠지만 조금더 힘을내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코로나 19의 추가적인 확산세를 막기위해서는 결국 집단감염과 해외입국자 감염사례를 막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번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모든 입국자 대상 의무격리 강화조치는 이부분에 해당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모든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실텐데, 하루빨리 코로나 19의 종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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