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급성 패혈증' 으로 사망...

배우 문지윤씨가 급성 패혈증을 사인으로 또 한번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문지윤씨는 1984년 출생으로 탤런트이자 영화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그간 항상 건강하고 연기에 열정있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죽음이 더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37세의 젊은 나이이고 평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죽게 된것은 급성 패혈증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배우 문지윤씨는 최근에 악화된 인후염으로 인해서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인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두와 후두, 목 부분에 감염이 발생한 것인데요.

이 증세가 심해져서 급성 패혈증으로 진행하게 된것으로 보입니다.

급성 패혈증은 사망의 흔한 원인중 하나로, 균이 온몸에 퍼지고 전신적으로 면역반응이 이루어지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즉, 우리 몸속의 혈액이 인체에 침입한 세균에 의해서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급성으로 진행되어 다발성 장기부전을 일으킬수 있고,

여러가지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면서 빠른 시간에 사망에 이르게 할수있어 굉장히 위험합니다.

급성 패혈증 상태에 빠지게 되면 고열과 무력감, 춥고 떨리는 오한,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패혈증은 전신적 세균감염과 그로 인한 우리몸의 면역체계의 활성으로 인해 전신적으로 염증반응이 일어나는데요.

특히 심장과 폐에 영향을 미칠경우 생명에 치명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심장근육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폐에 급성 손상을 주며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을 일으키는것이 급성패혈증의 대표적인 기전입니다.

 

급성 패혈증은 비교적 건강하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서도 크게 치명적으로 작용할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배우 문지윤씨는 인후염이 악화되면서 이러한 급성 패혈증에 빠지게 된것으로 보입니다..

 

문지윤씨는 2002년 로망스라는 작품으로 데뷔하여 치즈인더트랩에서 상철선배 역할, 역도요정 김복주, 황금정원을 비롯해 많은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을 해왔었는데요.

연기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고 애정도 많이 보여주면서 배우로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분이기에 더 안타까운 일입니다..

문지윤씨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됬다고 합니다.

유족께서는 코로나 19에 대한 감염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연일 안타까운 일들이 생기고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