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집회 금지 왜?
- 세상돌아가는이슈
- 2020. 10. 5. 20:49
훈민정음의 창제와 세상에 한글을 펴낸 것을 기념하는 한글날(10월 9일) 보수단체들을 포함한 여러 단체에서 광화문 집회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에서는 한글날 집회 금지 및 불허를 언급하며 집회에 대해서 철저한 금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한글날 집회 금지가 된것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시행되었던 집회와 코로나 19 재확산과의 연결고리 때문인데요.
정부에서는 지난 광복절에 있었던 광화문 집회가 코로나 19 재확산과 관련성이 높다고 생각하여 지난 개천절의 집회금지와 이번 한글날의 집회금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10월 3일 개천절에는 광화문광장에 차벽이 설치되며 기습 집회 가능성을 대비하고 광화문광장에서의 집회를 원천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이때문에 집회와 무관한 시민들의 통행도 차단되는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긴 했었지만, 서울시 및 경찰은 다가오는 한글날 집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차벽을 세울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결국, 정부 및 서울시에서는 이런 집회들이 열리도록 하는것이 코로나 19 재확산의 불씨가 될수 있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 19의 확산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서 이런 집회들을 원천적으로 열리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입니다.
한편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시민들의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서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를 비롯해서 혐오감 및 분노감정, 다른 생각을 가진 집단에 대한 갈등이 점점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고.
이런 상황속에서 집회를 강행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두 부분 모두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피로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집회를 강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이런 시국에 시행해야 되는 감정이 생길 수 있고, 반대하는 쪽에서는 집회와 무관한 시민들이 왜 피해를 보아야 하냐는 감정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지난 광복절 집회와 개천절 집회, 그리고 다가오는 한글날 집회까지 여러 단체에서는 집회를 예고한 바 있고 정부에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를 둘러싼 여러 이슈들, 추미애 법무무장관을 둘러싼 정쟁, 싸움과 다툼을 위한 정쟁이 아닌 국민을 위한 여당과 야당의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르지 못한 부분들은 인정하고 고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말고, 보다 더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안위를 생각하는 국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시간동안 높은 시민의식과 국민성으로 수많은 발전을 이루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당과 야당의 정치적인 다툼, 서로의 견제가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쪽이 장기간 집권하고 잘못된 쪽으로 가게되면 다른 쪽이 반드시 견제하게 되니까요.
건강한 경쟁과 견제는 우리나라의 발전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쓸데없는 부분에 대해서나 오직 반대를 위한 견제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더 국민들에게 눈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모쪼록 힘든 시기에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심리적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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