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줄거리와 결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0년 추석 특선 영화로 방영되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의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추석에 마땅히 할것도없고,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TV도 채널을 돌려봐도 볼게없다면 추석특선영화를 떠올려 볼수도 있을텐데요.

 

재밌을지 재미없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그냥 보는 것보다는 이 포스팅을 통해서 아~ 이런 내용이구나, 재미있겠구나 재미없겠구나를 파악하시고 보면 시간절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에 영화관에서 직접 이 영화를 봤었는데, 생생한 후기와 함께 이 영화를 추천하는 부분, 그리고 추천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 포스터

자,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영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드리고 --> 영화의 줄거리 및 장단점 --> 영화의 결말 순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어떤 영화인가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19년 9월, 그러니까 작년 개봉한 이계벽 감독님의 작품으로 배우 차승원씨와 엄채영씨, 박해준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박해준씨는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소름돋는 연기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배우 박해준씨는 이 영화에서는 엄청나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역할은 아니지만 박해준씨의 팬이라면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역시나 연기를 잘하시니까요...

참고로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이계벽 감독님은 유해진씨 주연의 럭키 연출을 맡으신 바 있습니다. 엄청난 명작 영화인 올드보이의 조감독 및 조연출도 맡으신 바 있구요.

출처 : 영화 럭키 포스터

˘  영화의 줄거리는 뭔가요?

 

각설하고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스포는 하지 않도록 할게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감동 + 코미디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감동이라는 걸 미리 알고 영화를 봤음에도 굉장히 슬프다고 느꼈는데요.

 

차승원씨와 엄채영씨의 연기가 빛을 발해서인지, 영화의 연출이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차승원씨는 과거 소방관으로서 화재 이후에 정신이 조금 이상해졌고, 과거에 대해서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본인의 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중간중간에 코믹적인 요소들이 섞여있지만 화재나 지진처럼 재난이 동반된 영화는 항상 슬픔과 감동이 동반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소방관이 그런 요소가 있는것 같아요. 신과 함께의 차태현씨도 그렇고. 소방관을 떠올리면 괜히 가슴이 뭉클해지고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차승원씨와 차승원씨의 딸은 서로 부녀인지 잘 모르는채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입니다.

기대하고 보면 생각보다 별로일 수도 있지만 기대하지 않고 보면 생각보다 재밌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슬픔과 웃음을 모두 담은 영화입니다

 

˘  이 영화의 장단점은?

 

이 영화의 장점은 잔잔하면서도 울림을 줄수있는 영화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많은걸 담지도,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서도 감동을 주고 재미를 준다는 건 영화로서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소소한 내용으로도 큰 울림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구요.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영화 중에서는 자극적인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들이 섞여서 가족들이랑 보기 민망할때도 있는데, 이 영화는 그런 부분에서 괜찮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어느정도 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감동과 눈물을 준 후의 행복한 결말이라던가, 눈물을 유발하는 과정에서 부각되는 가족들의 사랑과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영화에서 쉽게 찾아볼수있는 부분들이니까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사실 가족이라는 요소는 알면서도 당하는 감동의 레파토리이기도 하니까요.

이런 부분 이외에는 크게 단점이라고 느낄만한 요소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ˇ 결론

 

그래서 결론적으로 힘을 내요 미스터리라는 영화는 한번쯤 봐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감동적이면서도 코미디적인 요소를 담고있고, 차승원 씨나 박해준 씨처럼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 함께한 영화라는 점도 좋구요. 두번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한번쯤은 볼만합니다.

감독님의 연출도 좋은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되구요.

추천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라는 영화에 대해서 줄거리와 함께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에 대해서 담아보았는데요.

2020 추석 특선영화로 함께하는만큼 보실 분들께서는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추석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고,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힘드실텐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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