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목 칼칼 증상?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코로나 19의 감염확산으로 인해서 하루하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실것 같습니다.

코로나 신드롬,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와 같이 코로나와 관련된 신조어들도 다수 등장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것이 변해가고 있다고 느끼기도합니다.

오늘은 코로나와 관련하여 목 칼칼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충분히 나타날수있는 증상이니만큼 어떻게 대처해야하고,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코로나 19와 관련된 신조어들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만 뜻을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코로나 신드롬, Coronavirus Syndrome은 감염확산으로 인해서 사소한 증상만 느껴지더라도 본인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 아닌가라고 걱정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 안아프던 머리가 아프거나 기침이 조금 나면 주위에서 안좋은 눈길로 쳐다보거나 본인이 의식하여 코로나가 아닌가 생각해보는 것처럼요

 

코로나 블루, Corona Blue는 코로나 바이러스 + Blue(우울)라는 단어의 합성어로서 코로나 19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으면서 우울감을 겪는 현상을 말합니다.

실제로 방역 및 개개인의 노력으로 인해서 일상의 많은 부분들이 파괴되었고 스트레스와 피로감은 정말 많이 누적되었끼 때문에 이로인해서 우울감을 겪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

코로나 레드, Corona Red는 코로나 바이러스 + Red(분노)라는 단어의 합성어로서 코로나 19로 인한 분노감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우울감을 넘어서서 분노로 이어질만큼 코로나에 대한 스트레스는 쌓일만큼 쌓여있다는 뜻이겠지요.

 

이런 와중에 목이 칼칼한 증상과 같은, 코로나 19를 의심할수 있을만한 증상이 생기게되면 더욱더 공포나 불안감에 시달리기가 쉬운데요. 방역에 대한 준수와 어느정도의 경계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불안과 공포는 좋지 않기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이 칼칼하다는 증상은 목이 따갑거나 간지럽고, 자꾸 기침을 해야할것같고, 목에 이물감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등 다양한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사실 굉장히 흔한 증상으로서 코로나 이전에는 심각하다고 인지하지도 않고 살아왔는데요.

다만 코로나 19가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보니까 목이 칼칼한 증상역시 나타날수있고, 이러한 사실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불안해 하고 계시는 것이겠지요.

 

목이 칼칼한 증상은 코로나 19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라고 해요.

물론 이 모든것은 통계를 기반으로 한 사실이고,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것도 아닌만큼 그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은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 19의 일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에서는 코로나 19의 가장 대표적 증상으로 발열과 기침, 피로감을 꼽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방역에 있어서 발열체크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것도 있겠죠. 최초의 감염상태를 걸러낼수있는 좋은 스크리닝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는 설사나 두통, 근육통, 인후통 - 침을 삼킬때 목이 아픈 증상, 콧물이나 가래,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과 같은 증상들도 보고되곤 합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것이 굉장히 특징적이지요.

인후통의 경우에도 확진자를 기준으로 10% 정도에서는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고되기도 했었는데요. 후두쪽이 자극되면서 목이 아프거나 간지러운 증상, 칼칼한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발열과 기침, 피로감과 같은 증상들에 비해서는 발생정도가 미미한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 그러나 0%가 아니기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거겠죠?

 

목이 칼칼한 증상은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별 이유없이도 나타나곤 하는데요.

알레르기비염이 있으신 분들이나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 평소 기침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밖에 나갔다 오기만해도 기침을 하거나 목이 칼칼함을 많이 느끼실수 있어요.

또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나 음주를 많이 하시는 분들,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신분들,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드신다면 목쪽이 자극되면서 목이 칼칼하고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구요.

 

역류성 식도염이나 역류성 인후두염과 같은 질환들은 위산이 식도 및 인두와 후두(목구멍)로 역류하게 되면서 목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목이 아프거나 기침이 나거나 간지러운 것처럼요.

또는 진짜로 감염에 의한 것일지라도, 코로나가 아닌 감기나 독감도 생각해 볼수 있는 문제구요.

 

이처럼 목이 칼칼한 증상만으로 코로나를 의심하기에는 너무나 확률이 적어요. 다른 경우들도 많이 생각해봐야겠죠.

그렇다고해서 목이 칼칼한 증상밖에 없으니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거나 사람들과 접촉하거나 하는것은 좋지않다고 생각됩니다. 확률의 문제이지 언제까지나 가능한 이야기기 때문에 며칠간 쉬면서 경과를 보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추가적인 증상(발열 및 기침)들이 생기지는 않는지, 목이 칼칼한 증상이 계속해서 지속되는지를 살펴보고 증상이 호전될때까지는 조심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요즘은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고, 확진자 수가 여전히 다수 발생하고 있는만큼 더욱더 조심하는것이 좋겠지요?

과도하게 걱정하지는 마시고 집에서 며칠동안 쉬면서 증상이 호전되는지, 다른 증상이 생기는지를 지켜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등 일상생활이 침범을 받으면서 사람들 사이의 교류도 많이 사라지고 더욱더 살기 힘들다고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힘든 시기이니만큼 몸관리 더욱더 철저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분명히 사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