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WHO 탈퇴(트럼프)와 코로나 공기전염에 대한사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 보건기구)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큰 논란이 일어나고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후 연일 이슈가 되고있는데요.

이전부터 WHO 탈퇴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씩 꺼내왔던 트럼프 대통령이었지만, 공식적으로 선언하는것은 처음이기에 많은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코로나 19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으며, 적절하지 못했다며 WHO에 대한 탈퇴를 언급하였는데요.

 

미국은 WHO의 큰 지지축에 해당했으며, 경제적 지원역시 상당했기때문에 WHO의 타격도 클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미국이 차지하는 위치가 워낙 거대한만큼, 의료부분에서의 미국의 역할도 큰 축을 차지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판도가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해서도 많은 걱정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이에대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될시에 재가입을 하겠다며 밝히고 나섰습니다.

이처럼 미국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미국의 WHO 탈퇴선언은 큰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WHO에서는 코로나 19의 공기전염에 대한 사실을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이에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코로나 19의 전파는 비말전파, 즉 침방울을 통한 전파방식으로 알려져있었지만 밀폐되고 좁은 공간에 한해서 WHO는 코로나 19의 공기전파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공기전파와 비말전파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요.

비말전파는 침방울에 의한 전파로서 침방울에 갇혀진 바이러스가 전염을 일으키며, 크기가 크기때문에 마스크로 충분히 비말에 대한 대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기전파의 경우에는 에어로졸에 의한 감염으로서 비말에 비해서 크기가 훨씬 작기때문에 마스크로 막을수가 없다는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만약 공기전파, 공기전염이 이루어지는것이 확실시될경우에는 앞으로의 코로나 19의 관리와 예방, 방역은 큰 차이를 보이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공기전파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지않고 비말전파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방역이 시행되어 왔으니까요.

WHO에서도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 19는 아직까지도 알려진바 없는부분이 많고 그 질병적 행태에 대해서도 모르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표적인 공기전파의 예시는 수두바이러스나 홍역과 같은 감염질환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태와 관련하여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이슈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상황이 급변하는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의 세상으로는 다시 돌아갈수없다는 의견도 팽배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국제적인 관계, WHO와 미국과의 관계, 해외의 수많은 나라들 사이의 정세가 급변하게되면서 세계적인 안정에 대한 부분도 걱정되는 부분이긴 하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잘 발맞추어서 합리적인 판단으로 실리와 국민을 모두 챙길수있는 상황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생한지 6개월이 넘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면서 언제쯤 마무리될지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로인해 어려운 상황이고 스트레스가 많으실텐데요,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에 대해서는 잘 지키는 모습들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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