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발암물질 추정 '메트포르민' 판매중지
- 세상돌아가는이슈
- 2020. 5. 26. 21:30
국내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당뇨약인 '메트포르민' 성분을 함유하고있는 국내 약 31개 약제에서 발암추정물질이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는것으로 보여지면서 판매가 중지되었습니다.
식약처는 이에따라 완제품목 31가지에 대해서 판매와 처방을 제한과 중지하면서 추가적인 검토에 나설것으로 보여졌는데요.
다만 위해성 검사에서 실제로 암을 유발하거나 위해한 작용을 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메트포르민은 경구용(입으로 먹는) 당뇨치료제로서 혈당개선효과가 있어 흔하게 사용되는 당뇨약인데요.
간에서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를 활성화함으로써 포도당의 신생합성을 막고 세포에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촉진함으로써 피의 포도당(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2형 당뇨병 치료에 1차 약물로서 사용되며 1920년대 유럽에서 개발된 약물입니다.
메트포르민은 포도당 생산을 1/3 정도로 낮추어 정상치로 유지되게하고, 효과적인 혈당개선약제로서 사용되어왔는데요.
이번에 식약처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메트포르민 성분을 가지고있는 당뇨병 치료제 31개에서 NDMA라고 부르는 발암추정물질이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NDMA는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라고 불리는 물질로서 휘발성 노란색 오일입니다.
실험실 동물에서 간독성이 높고 WHO에서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에 해당하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이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서 검출된것인데,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추가로 이에대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에따라서 의사 및 약사와의 상담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것을 권고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메트로프민 성분의 의약품 모두가 아니라 일부에서만 검출된것이고, 대다수 환자에게 영향이 없을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NDMA의 초과검출에 대한 정확한 원인 및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조금더 기다려봐야할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식약처에서는 이러한 암의 추가발생위험이 10만명당 0.21명 정도의 비율에서 발생할수 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밝혀진게 완전하지 않은만큼, 과다한 우려와 걱정을 하는것보다는 결과를 기다리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식약처에서도 그 위험성에 대해서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는만큼 지금은 조금더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정보가 있다면 바로 포스팅을 통해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모두들 불안과 걱정에 빠져있는지금,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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