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린이 괴질, 코로나 어린이 괴질 연관성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나라와 미국에서 어린이들의 괴질에 대한 보고가 수차례 진행되면서 코로나 19와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10세 미만의 아이들에서 코로나 19의 양성, 음성 여부와 관계없이 발진이나 복통 등을 주로 호소하는 어린이 괴질 환자들이 여러차례 보고되었는데요.

영국 이외에도 프랑스나 미국 등 유럽과 미국에서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로 보여지는 증상들은 고열, 발진, 복통, 눈 충혈등의 증상으로서 가와사키 병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데요.

가와사키병은 소아에서 나타나는 병으로서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서 고열이나 발진, 눈 충혈, 혀 발적 등의 다양한 특징적 증상들을 보이는 면역질환입니다.

가와사키병은 우리나라와 일본등 아시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보고되는 병인데요,

유럽과 미국등에서 코로나 19 확산이후 이러한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 괴질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서 코로나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 19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인 상태입니다.

코로나 19가 새로운 형태로 어린이 괴질과 연관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코로나 19로 인한 바이러스감염으로 면역반응에 의해서 이러한 증상들이 유발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실치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코로나 19 이전과 비교했을때 새로운 형태로 어린이 괴질이 보고되고있고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의 경우 노인층에 비해서 어린이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되었던것이 사실인데요,

이러한 어린이 괴질사례의 증가로인해서 어린이들 역시 코로나 19 감염증에 안전하지만은 않은것으로 생각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되는 어린이괴질에 대한 사례들이 발생하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전문가들의 입장에 따르면 지역사회감염이 증가하게되면 이러한 어린이괴질 사례들이 충분히 발생할수 있고 이에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있는 이태원 발 지역사회 추가감염의 여파로인해서 누그러들던 우리나라에서의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이에대한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것이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조심스런 입장인데요.

일단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것이 우리가 직면한 주요과제이기때문에 이에대한 부분의 해결이 중요하겠습니다.

장기화되고있는 코로나 19 감염사태로인해서 많은 분들이 피로와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추가적인 확진자와 사망자가 더이상 발생하지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영국 어린이 괴질 사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정보나 상황이 전달되는대로 포스팅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