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사망

오스트리아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다가 지난 4일 귀국한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이 자가격리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럽과 미국등 해외발 입국자중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시 의무적 자가격리를 권고하였는데요.

오스트리아 역시 유럽에 속하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에서 귀국한 이 교환학생 역시 당연히 자가격리를 시행하였지만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교환학생은 20대 여성으로서 인천시에 거주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도중 방에서만 지내며 어머니에게 자가격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놓는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가족과의 대화도 문자나 통화등 휴대폰을 이용해서만 이루어졌다고 해요.

그런데 자가격리 후 3~4일차 되는날 인기척이 없어 방에 들어가보았더니 어머니의 확인으로 숨져있던것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경찰은 더욱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에 있습니다.

추가적인 사건경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경우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증 사태로 인해서 정말 많은분들이 힘들어하시고 피해를 입고 계시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자가격리에 대한 문제는 감염 확산의 방지를 위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더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디 앞으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