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0명 돌파

일본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500명을 돌파하면서 최고치에 이렀습니다.

일본은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었는데요, 아직까지 이정도 숫자로 증가한 적은 없었으나 최대치를 보이면서 위기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 9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확진자는 39명으로 밝혀졌는데요.

코로나 19의 감염 증가추세가 증가한 이후로 40명 이후로 떨어진것은 최초로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방침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총 누적확진자수는 10,423명이 되었습니다.

 

반면 일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일때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보이지 않았었는데요.

최근 몇일간 지속적으로 수백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정부는 7개 위험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하였는데, 지속적으로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해왔지만 더이상의 확산은 두고볼수없다는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일본내에서는 긴급사태 선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너무 늦은 판단이었지 않냐는 여론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서 많은 여론의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7개 위험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한것을 통해서 향후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누그러들지는 지켜봐야하겠습니다.

 

일본은 4월 9일을 기준으로 누적확진자수가 4,979명에 달하는데요.

하루전에 비해서 508명이나 증가하였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호의 숫자까지 합치면 누적확진자수는 5,691명에 달합니다.

사망자는 일본내 105명, 다이아몬드선의 1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일본 정부에서도 이처럼 늘어나는 코로나 확산세에 긴급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확산세가 지속되는 지금,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을 시기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정부의 방향성에 동참을 통해 조속한 사태의 해결을 기대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모든 확진자분들께서는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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