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먹고 인천공항 검역대 통과, 코로나 19 접촉자 다수

코로나 19의 해외입국자 감염사례가 늘어남에 따라서 인천공항에서의 검역 역시 강화되고 자가격리 조치도 의무화되었는데요.

해열제를 복용한뒤에 인천공항의 검역대를 무사히 통과한것이 뒤늦게 밝혀져 접촉자들에 대한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중인 10대 남성 A씨의 사례인데요.

 

미국에서 유학중인 A씨는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난 이후, 해열제를 다수 복용하고 미국과 인천공항의 검역대를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발열과 같은 코로나 19의 의심증상이 나타났지만 해열제를 복용하여 검역대를 통과한후 한국에서 확진판정을 받은것인데요.

이에 따르면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나타난 시점부터 이미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밀접접촉자가 추가될수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나타난 이후 확진판정을 받기까지 약 3일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요, 이동안의 추가적인 접촉자 파악에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비행기 내부에서도 접촉자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할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부모만이 밀접접촉자로 여겨졌지만 해열제 복용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추가접촉자의 파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도, 그리고 이전에도 나타났었을수 있는 상황인데요.

발열 등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있다면 검역소에서 파악되어야 하지만, 해열제를 다수복용하여 열을 낮추게되면 검역이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이와같은 문제들은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것입니다.

 

앞으로도 해외입국자 감염사례는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비해 전세계적인 코로나 19의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제는 구하기도 굉장히쉽고, 복용후 효과도 뚜렷하기 때문에 발열등의 증상이 숨겨질수 있는데, 이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정부는 2주간 추가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는데요.

점점 많은 사람들도 지쳐가고 있겠지만, 조금더 힘을모아서 코로나 19 종식이 서둘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확진자와 사망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모든 확진자분들께서도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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