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5분만에 진단 가능' 검사키트 FDA 승인

미국의 의료기기 및 건강관리 회사인 '애보트 래버러토리스' 에서 5분만에 진단이 가능한 코로나 19 검사키트를 개발했고, FDA의 긴급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애보트 래버러토리스'는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미국 의료기기 회사로서 1888년 설립되어 유망한 기업으로 불리며 오래 성장해왔습니다.

또한 여러 바이러스의 치료법에도 힘을 쓰기도 했었는데요.

 

미국에서는 현재 코로나 19의 확산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3월 29일 0시를 기준으로할때 미국은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700명에 달합니다.

 

미국은 지금 충분한 바이러스 검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뉴욕과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 미국 전역에서 확진자의 증가추세가 압도적이어서 병원자리도 위협할 정도입니다.

이미 중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많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고, 심지어 더 증가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보트 래버러토리스의 5분만에 진단이 가능한 키트의 개발은 미국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소식일텐데요.

5분만에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은 정확도만 확보된다면 인력을 많이 줄일수 있고, 빠르게 환자들을 파악하고 분류할수 있게 됩니다.

하루에 더많은 환자들을 검사하는것도 가능해질수 있습니다.

 

애보트 래버러토리스의 진단키트는 5분만에 진단이 가능하며, 13분만에 음성임을 판단해낼수 있다고 합니다.

획기적인 시간단축이고 전세계적으로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새로운 진단키트 역시 코와 인후 부근을 채취하여 화학용액과 섞은뒤 유전자를 증폭시켜 확인하는 방식인데요.

진단키트는 굉장히 가볍고 휴대성이 편리하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애보트 래버러토리스에서는 이 진단키트를 한달에 5백만개 정도의 생산을 계획중입니다.

또한 돌아오는 4월 1일부터 하루 50,000개의 공급을 통해서 테스트를 시작하기로 계획에 있는데요.

부디 정확성과 신속성을 모두 잡은 진단 테스트기여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만큼, 미국에서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것을 알수있는데요.

이 새로운 진단키트의 등장이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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