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사퇴> 조훈현 사무총장 미래한국당 지도부 총사퇴 선언

3월 19일 오후 조훈현 미래한국당 사무총장은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한데 이어서 미래한국당 지도부가 총사퇴를 선언한 것인데요.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비례대표 명단 선거인단 부결에 따른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고,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책임으로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총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한선교 대표는 비례대표 명단 선거인단 부결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비례대표 명단에 관한 부분에서 미래통합당과의 갈등이 빚어진걸로 추측됩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공천에 대해서 강한 불만의 표시를 드러냈었는데요,

이런 갈등의 결과로 인해서 비례대표 명단 선거인단 부결로 이어진것으로 보입니다.

 

한선교 대표는 비례대표 명단이 바람직한 그림,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여졌고.

황교안 대표는 이에 대해서 '국민의 열망과 기대에 먼 결과' 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선교 대표는 비례대표 명단 선거인단 부결 이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서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는데요.

기자회견에서는 황교안 대표와 미래통합당에 대해서 강한 비판의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사퇴하면서 마지막으로 새로 고친 명단은 바꾸지 말하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한선교 대표의 대표직 사퇴 이후에 조훈현 사무총장을 비롯해서 4명의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총사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이에따라 미래통합당의 원유철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미래한국당에 입당신청서를 제출했는데요.

이를통해 새롭게 미래한국당의 지도부를 꾸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공천관리위원회가 새롭게 탈바꿈할지, 아니면 기존대로 유지될지에 대해서는 새로운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선교 대표는 좋은 공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황교안 대표와 통합당을 전면적으로 비판하기도 하였는데요.

비례대표 공천에 있어서 의견차이를 좁힐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의 의원들이 미래한국당으로 옮겨가면서 새롭게 대표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것은 원유철 의원인데요.

원유철 의원은 국회의원 5선으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등을 지냈었고 비대위원장으로서 유력한 후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비례대표 공천과 지도부의 결정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모르겠으나.

21대 총선이 얼마남지 않은지금 향후 행보에 대해서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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