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 개학 이상한 부분들?

일본 온라인 개학에 대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아이들을 감염에 노출시키는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한 사진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학생들은 교실에 모여있고, 선생님은 모니터를 통해서 등장하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일본의 한 언론에서 공개된 초등학교의 온라인 개학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때문에 학생들은 왜 감염에 노출되어야 하는가? 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것이지요.

 

우리나라의 온라인개학은 학생들이 집에서 컴퓨터나 노트북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강의를 듣는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애초에 온라인개학의 시행이유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지지 않은지금 밀폐된 공간인 학교에서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것인데,

 

학교에 모여서 온라인개학을 하는것은 이런 목적과 어긋나는 방향성을 보이는 것이지요.

즉,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개학은 모두가 집에서 시행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초중고와 대학교들은 이러한 방향으로 온라인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언론에서 보여진 학생들이 학교에 모여있는 모습은 낯설고 이상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일본도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은지금 굳이 학교에서 모여서 수업을 들을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다른 사례들을 살펴보면 최근 싱가포르에서의 개학이후 발생한 집단감염의 사례를 놓고 살펴볼수 있는데요.

싱가포르는 코로나 19에 대해서 굉장히 잘 대처해왔지만, 개학을 강행한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많은 문제가 되었었죠.

실제로 우리나라는 이에대한 사례를 참고하여 온라인개학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게된 이유도 분명 존재합니다.

 

만약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게되면 가정에서나 또는 학교 관계자들을 통해서도 감염확산이 폭발적으로 일어날수 있는데요.

이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개학 방식을 채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첫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서 아직 해결되어야 하는 부분들도 하나둘씩 보이고 있는데요.

수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듣는 입장에서도 서툴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겪어야하는 시행착오적인 부분으로 보입니다.

 

사실 배움이란 것은 그저 수업뿐만이 아니라 주위 또래나 선생님과의 직접교류와 체험등을 통해서도 이루어지는만큼 온라인개학이 오프라인개학을 완전히 대체할수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러한 방식으로라도 개학을 진행한것은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이 되어요.

 

부디 하루빨리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종식되어서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발생할수있는 여러 시행착오들에 대해서도 잘 대처해나갈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