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6주기, 그리고 기억해야 할것

오늘은 세월호 6주기입니다.

보통 우리는 어떤일을 축하하거나 기념할때 '~주년' 이라는 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세월호 6주기' 라는 표현이 더욱 맞는 표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정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었지요.

전남 진도군 부근에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오늘은 그로부터 6년이 흘러 '세월호 6주기' 가 되는 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시 세월호의 진상규명과 관하여, 또한 그 당시 정부의 대응에 대하여 참 말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4.15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세월호에 대한 문제는 끝없이 제기되어왔고 '차명진' 의원도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적이 있었지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과거의 잘못은 바로잡아야 마땅하고 고쳐야할 문제들은 올바르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아이들의 죽음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그 심정에 대해서 알지못하겠지요.

우리가 잘못된 방법으로 왈가왈부하는 것들에 대해서 가족들이 들으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조금더 본질에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의 직권남용죄나 업무상과실치사상죄 등의 항목에 대한 공소시효는 내년이면 종료된다고 합니다.

세월호의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단체는 지금도 꾸준히 진실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요.

 

남아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더 나은 나라를 만들고, 억울하고 잘못된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슬퍼하고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다시는 같은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꾸어야합니다.

 

오늘은 모두한번 다시 추모하고 생각하고 반성해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앞으로 더 나은 나라를 미래를 위해 물려주기 위해서, 잘못된 사고가 더이상은 발생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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