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보노, 문재인 대통령에 "진단키트 지원" 정중하게 요청

아일랜드의 유명록밴드 U2의 리드보컬인 보노문 대통령에게 진단키트 지원에 대한 정중한 요청을 부탁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청와대는 밝혔는데요.

보노는 난민이나 기아 등 제3세계의 엄청난 정치,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서 노벨평화상 노미네이트에 거론될 정도로 그 입지가 대단한 인물입니다.

보노는 꾸준히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아일랜드의 지속적인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진단키트 등 의료장비를 구입하여 기부하고싶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보노는 우리나라의 모범적인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과 성숙한 모습과 리더십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며,

혹시 재고가 있는 의료장비나 진단키트등이 있다면 직접 구입하여 아일랜드에 기증하고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해외언론에서 모범적인 코로나 19 대응사례로 꼽히고있는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보노의 경우 어마어마한 재산가로도 유명한데요, 과거 페이스북이 벤처기업이었던 당시 페이스북 지분에 대한 투자로도 수백억을 벌었던 사실이 알려져있습니다.

 

그는 여러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기부와 관심으로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증가세와 장기화전망에 이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아일랜드는 약 8천여명의 확진자와 약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인데요.

유럽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됨에 따라서 아일랜드 역시 그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고있는 상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그룹 U2의 리드보컬인 보노는 작년 12월에도 청와대에서 만남을 가진적이 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그룹 U2의 팬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보노는 당시 한국에 내한하여 서울공연을 마친뒤로 문 대통령과 만나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는데요.

U2의 리드보컬인 보노는 사회운동가로서 여성평등과 북한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국제 빈곤과 질병퇴치를 위해서 노력하는 보노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세계 곳곳에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보노의 요청에 관계 당국과의 협의조치등을 언급하였는데요.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방역시스템, 의료환경 등이 널리 알려진다는 점은 정말 고무적이지만.

그것보다더 조속히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고, 바이러스의 종식을 통해 세계적인 안정과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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