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집단면역의 실패이유

유럽의 집단면역, 스웨덴으로 대표되는 코로나 19 대처방식으로 집단면역의 선택은 틀렸다는것이 사실상 증명되었습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각국 정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코로나 19에 대해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두가지 방향으로 나누자면 '봉쇄' '집단면역' 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봉쇄' 는 대부분의 나라가 선택한 전략으로, 우리나라도 이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외 입국자 의무 자가격리', '개학 연기' 등은 일종의 봉쇄에 해당하는 전략입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들의 모임을 자제하면서 집에 있기를 권고하고 의료시스템이 허용가능한 범위까지 사회활동을 '봉쇄' 하는 정책인 것이지요.

 

반대로 스웨덴과 영국등 유럽국가의 일부는 '집단면역' 전략을 선택했었습니다.

사회적 활동을 자제하지 않고 코로나 19에 대해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면역력을 획득하길 기다리면서 '집단면역' 을 얻는것을 기다린 것이지요.

 

그러나 스웨덴 정부는 이에대해 노선을 바꾸어 긴급적으로 정책의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외 언론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공공장소 모임금지''대중교통 이용의 제한' 등 '봉쇄' 에 해당하는, 사실상 우리나라가 지금 시행하는 방향성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스웨덴과 영국 등 유럽 각지에서 코로나 19의 확산이 걷잡을수없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영국은 이미 확진자수가 5만명을 넘어선 상태고, 스웨덴 역시 7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집단면역으로는 너무 큰 피해가 발생할것으로 보여 노선을 바꾼 것인데요.

실제로 스웨덴이 집단면역을 코로나 19 대응방침으로 선택했을때 많은 국가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떠한 방식으로 변할지는 모르지만, 어느정도의 '봉쇄' 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을 어느정도 유지해야 하는것은 분명하지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것은 지금 시기에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도권에서 만약 느슨해진 경계로인해 코로나 19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면, 그 피해는 걷잡을수없이 커질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해있는 곳인데다가,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곳이기도 하기때문에 이에대해서는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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