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이미주병원 집단감염

대구 제이미주병원에서의 집단감염으로 추가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대구 제이미주병원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존재하는 병원입니다.

이는 이전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던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병원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대실요양병원은 9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었는데, 이번의 대구 제이미주병원의 경우에도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브리핑을 통해서 1명의 간병인과 61명의 입원환자가 코로나 19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4일 제이미주병원에서의 확진자 발생이후 전수조사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같은건물을 사용하는 대실요양병원이 감염원으로서 작용했을 확률을 두고 역학조사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같은건물을 사용하는 데다가 대실요양병원에서의 집단감염이 시간적으로 먼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제이미주병원에서의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서 9층 병동은 코호트 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이러한 병원 내 집단감염은 항상 문제가 되는 부분이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병원이라는 시설 특성상 감염의 전파가 일어나기 쉽고, 밀폐된 공간이기도 하면서.

많은 입원환자들의 경우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감염에 취약하며 감염이 진행된 후에도 치명률이 높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의 중증도 감염이 일어나기가 쉽고, 집단적으로 퍼지기 쉽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구에서는 3월 27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6,516명에 해당합니다.

사망자 역시 96명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민분들과 방역관계자분들, 의료진과 모든 분들께서 애쓰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완전한 방역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대구 지역에서의 코로나 19 집단감염과 코로나 19 확산이 부디 꼭 멈추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나라 전국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도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