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단계 조정 거리두기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정부와 방역당국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는중인 코로나 19 감염증에 대한 조치로서 코로나 2.25단계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2.25단계 거리두기란 기존에 시행되던 2.5단계의 조치를 완화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는 강화된 조치를 유지하는 방역지침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2.5단계의 중간단계에 해당하며, 경제와 방역 두가지를 모두 놓칠수없는 입장에서 선택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실제로 9월 13일 일요일 정부에서는 코로나 2단계의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으나 2.25단계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부분에서는 코로나 2단계 거리두기에서 완화되는 부분,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헬스장, 독서실, 실내 체육시설 및 음식점, 주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제한이 상당부분 풀리게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참조하실분은 조금더 아래부분을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잠깐 2.25단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감염확산시 언제라도 시행될수있는 조치일수 있기때문입니다)

 

코로나 2.25단계 거리두기에서 달라지는 점들은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매장등에서 실내취식에 대한 제한을 해지, 또는 완화시키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의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는 매장내취식이 불가능하고 포장만이 가능한 시스템이었지요.

또한 음식점 및 주점 등에서도 오후 9시 이후에는 매장내취식이 불가하고 포장이나 배달만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고위험 시설 및 중위험 시설에 대한 영업제한조치 역시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PC방이나 노래방, 유흥주점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헬스장 등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방역지침을 지키는 한 어느정도의 시설운영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방역지침은 손씻기, 발열체크, QR코드 확인, 거리두기, 매장내소독 등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이러한 시설을 모두 영업제한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변형된 거리두기 단계인 2.25단계에서는 고위험 시설은 영업제한을 유지하되, 중위험 시설에 대해서 방역조치를 완화하거나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많은 피해를 보았던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의 제한완화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데요.

일일 확진자 수를 비롯하여,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의 비율(일명 깜깜이 환자), 집단감염 발생 사례의 비율 등이 방역지침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일일 확진자 수가 세자리를 유지하고있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의 비율이 20% 가량으로 높은 편에 속하기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쉽게 완화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2.5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시행되었고, 이로인해서 확산세가 꺾이는 모습을 실제로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수도권의 확진자수는 9월 13일 0시 기준 두자리숫자를 기록했고 이는 기존에 유지되던 세자리 숫자의 감염확산보다는 확실히 적은 수치입니다.

이때문에 자영업자 및 시민들의 불편감,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확산세가 일부 줄어드는 추세임을 인정하고 거리두기 조치를 어느정도는 완화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아보입니다.

 

실제로 정부 및 방역당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중단이나 연장, 또는 3단계로의 격상이나 2단계로의 하락 이외에도 제 3의 방법에 대해서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코로나 19에 대한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와 시민들을 고려하는 방법으로서 제 3의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고민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라서 거리두기 및 시민들의 방역수칙에 대한 부분들은 보다 유연하고 철저하게 관리가 진행되어야 할것입니다.

단순히 몇주나 몇달만의 문제가 아니라, 1~2년 동안 지켜나가야 할수도 있는 부분이기때문에 최대한 불편감을 해소하고 일상속에서 방역을 지킬수있는 그러한 방법이 고심되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결국 정부에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해서 보았을때 거리두기 2.5단계의 효과로 인해 확산세가 꺾이는 것이 보였기도 했고.

또한 2.5단계의 지속시 유발될수있는 피로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한이 상당히 완화됩니다.

기존에 제한되었던 헬스장이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학원 및 독서실에 대한 집합금지가 해제됩니다.

또한 음식점 및 주점 등에서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허용되었던 기존의 2.5단계 조치가 해제됩니다.

프랜차이즈 커피, 음료점, 빙수점 등에서도 매장내취식이 가능해집니다.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선에서 어느정도의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가되면 사람들의 방역수칙에 대한 경계도 느슨해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생활속의방역이 중요하고 국민들의 노력이 방역에 그대로 반영되는만큼 거리두기의 완화가 감염확산으로 이어져서는 안될터입니다.

그동안 불편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해소를 하되, 기본적인 방역수칙에 대해서는 준수를 하면서 함께 노력해나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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