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뜻, 펀딩 뜻은 뭘까?
- 경제상식
- 2020. 7. 21. 22:05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들께서는 채권이나 펀딩과 같은 단어들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채권과 펀딩의 뜻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여유자금을 가지고 돈을 굴려나갈때 은행에 넣어두고 금리를 받거나, 주식을 통해서 가치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는 방식도 택할수있지만 채권이나 펀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주식이나 채권, 펀드 모두 좋은 투자상품입니다.
채권은 쉽게말해서 기업이나 국가 등에게 우리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에따라서 국채나 회사채, 은행채 등이 존재하게되고, 각각의 채무자(여기서는 국가나 기업, 은행 등 우리에게 돈을 갚아야할 의무가 있는 곳을 말함)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취하는 것이 채권입니다.
국가나 기업들은 특정한 목적에 따라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테고, 이를 채권으로 발행하게 됩니다.
--> 기업이 어떠한 사업에 투자할때 본인의 자금만을 이용할수도 있겠지만 채권을 통해서 자금을 모아서 투자하는 경우도 많겠지요
발행주체에 따라서 채권의 금리는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주식에 비해서 채권의 경우 금액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투자상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발행하는 국채의 경우에는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편에 속하는데, 국가에서 발행하기때문에 대부분 회수가능한 안전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서 기업에서 발행하는 회사채의 경우에는 기업에 따라서 금리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경우 국가와 마찬가지로 금액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따라 금리가 낮지만, 신생기업이나 안전성이 크게 담보되지 않는 작은기업의 경우에는 그만큼 금리가 높을것입니다.
우리는 돈을 빌려주는, 투자하는 입장이기때문에 당연하게도 안전성을 중요시하게되고 이에따라 국채나 큰 기업의 회사채에 투자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고수익을 노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금리가 높은 신생기업이나 작은기업의 채권이 인기가 높을수 있습니다.
위험성이 높지만 그만큼 이자가 높기때문에 이를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몰릴수 있는것이지요.
채권은 발행하는 주체에 따라서도 금리가 달라지지만, 만기에 따라서도 금리가 달라집니다.
만기가 1년인 채권과 만기가 10년인 채권을 비교해보았을때, 당연하게도 만기가 10년인 채권이 회수할 확률이 적습니다.
1년만에도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는데 10년이 지난후에는 미래를 담보할수가 없기때문에 안전성이 낮고, 이때문에 금리가 높은것입니다.
--> 결국 안전하고 미래를 담보할 확률이 높을수록 금리가 낮고, 불확실할수록 금리가 높다는 특성을 보입니다
결국 채권역시 시장상황과 미래상황, 기업이나 국가의 상황등 여러 변수에 의해서 달라질수있는 투자상품이지만, 대체적으로 안전하고 규모가 큰 투자상품이기에 많은분들이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펀드는 ETF처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펀드형태도 있고, 채권형으로 투자하는 펀드의 형태도 존재하여 다양한 형태를 취하게 되는데요.
--> ETF란 Exchange-Traded Fund, 상장지수 펀드로서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펀드를 말합니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외국의 큰 규모의 기업들에 묶어서 투자하는 상품이 대표적입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우리가 일정액의 자금과 수수료를 지급하면, 이를 바탕으로 펀드매니저 등이 이 자금을 운용하여 이익을 내는 방식이라고 보면됩니다.
우리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인 주식이나 채권과는 다르게, 펀드매니저처럼 자산을 운용하는 사람들에게 투자를 위탁하여 돈을 주고 이를 불려서 돌려주는 방식이 펀드인 것입니다.
그 종류가 다양하고 내용이 어려울수있기때문에 복잡하게 설명드리지는 못하지만, 간단하게는 이런식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울것같습니다.
한편, 펀딩이라는 용어도 존재하는데요.
펀딩은 대표적으로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생각하시면됩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목적에따라서 다수의 개인들에게서 자금을 모으는것을 말합니다.
여러가지 목적이란 후원이나 상품개발, 자선 목적 등 다양한 경우가 존재합니다.
크라우드펀딩은 예를들어서 이해하면 쉬운데요.
어떠한 영화를 새로 만든다고할때, 이에대해서 크라우드펀딩을 시행한다고하면, 이 영화를 만드는 취지나 관심사 등이 일치하는 다수의 개인들이 이에대해서 자금을 모으는 것입니다.
폐점위기에 처한 어떠한 가게를 위해서 다수의 개인들이 자금을 모으는 경우도 크라우드펀딩에 해당하는 예시입니다.
크라우드펀딩, 펀딩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개념입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하면 세계적으로 34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340억 달러면 어림잡아도 40조 가량의 금액이니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채권과 펀드, 펀딩은 각기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경제용어이지만 돈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꼭 필요한 개념이기도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 등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시점에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지요.
여유자금을 가지고 어느곳에든 투자하는것은 정말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대로된 공부를 하지않고, 남의 말만듣고 투자하는것은 성공확률이 낮기때문에 추천드리지 않고 스스로 많은 공부를 통해서 올바르게 투자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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