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뜻과 적금 뜻, 예금 적금 차이

경제활동과 돈을 모으는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예금이나 적금 등의 은행상품에 대해서도 많은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시게 되었는데요.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예금과 적금이 각각 무슨 뜻인지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천천히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할테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금은 사전적으로 '일정한 계약에 의하여 은행이나 우체국 따위에 돈을 맡기는 일' 이라고 정의됩니다.

적금은 사전적으로 '금융 기관에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동안 불입한 다음에 찾는 저금' 이라고 정의되구요.

여기서 일정 기간동안 불입한다는 뜻은 일정 기간동안 돈을 낸다는 뜻과 동일합니다. '불입 = 돈을 냄'

사전적인 정의상에서도 굉장히 비슷해 보이는데요, 둘다 결국 은행에 돈을 맡겨놓고 그 이자를 받는다는것은 동일하겠지요.

예금은 돈을 맡겨놓고 묶어놓는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존재하는데, 예금은 한번에 돈을 맡겨놓은다는 것에 비해서 적금은 여러번에 걸쳐서 돈을 맡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1,200만원이라는 돈을 정기예금방식으로 맡긴다면 한번에 1,200만원을 맡겨놓고 그에 대한 이자를 수령하는 것이구요.

정기적금방식으로 맡긴다면 매달 100만원씩 12달에 걸쳐서 1,200만원이라는 돈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즉, 한번에 맡기느냐 아니면 몇번에 나누어서 매달 그 금액을 납부하게 되는 것이냐에 대한 차이점이 있는것입니다.

 

이에따라서 나는 지금 목돈을 가지고있고, 이에 대해서 안정적으로 이자를 받고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분이라면 적금보다는 예금이 적합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지금 목돈이 없고 매달 조금씩 돈을 모아서 목돈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적금이 예금보다 적합할 테겠죠.

이제막 취업에 성공하여서 한달에 200만원씩의 월급을 받는다고치면, 나중에 내집마련을 위한 적금상품을 들어서 한달에 50만원씩 적금을 한다면 목돈을 만들수가 있을것입니다.

적금은 지속적으로 돈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예금과 적금은 은행에 돈을 맡기는 방식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이기때문에 이자의 적용도 다릅니다.

만약 같은 금리의 예금상품과 적금상품이 있다면, 예금상품이 더 유리한데, 예금상품은 금액 전부에 대해서 이자적용을 받지만 적금의 경우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만약 연이자율이 1%에 해당하는 상품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예금으로 1,200만원에 해당하는 상품을 가입한 사람이라면 연이자율 1%를 모두 적용받을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적금으로 매달 100만원씩 12개월동안 쌓아가는 경우라면, 첫달에 납부한 100만원의 경우 12개월간의 이자를 받을수있지만 두번째달에 납부한 100만원은 11개월간의 이자만 적용받을수 있을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쌓아가다보면 마지막달에 납부한 금액은 단 1달간의 이자만 적용받게됩니다.

즉, 한번에 넣는 예금에 비해서 쌓아가는 적금의 경우 실제 적용받는 이자율은 차이가 있게되는 것입니다.

 

예금과 적금의 경우에도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니라 각각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마다 금리도 다르고 적용방식도 어느정도 다릅니다.

이에대해서는 자세하게 읽어보시고 결정하시는것이 중요하겠지요!

오늘은 기본적인 부분에 있어서 예금과 적금의 뜻과 그 차이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였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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